㈜리가온건축사사무소 이현조 대표가 지난 9월 7일 정병석 총장을 예방하고, 대학발전 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현조 대표는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모교 건축학부 졸업작품전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감염증인 학업환경은 물론 졸업작품 전시 형태마저 바꿔놓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정병석 총장은 “급변하는 코로나19 시대에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발전기금을 의미 있게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조 대표는 1999년 전남대 건축학부를 졸업한 뒤, 2013년 리가온건축사사무소를 창업해 건축설계 및 설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왔다. 올들어 여수시민회관 리모델링, 전남대 화순캠퍼스 교육복합동 신축 설계 용역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도 광주보훈병원 요양병원 증축, 목포시 용해지구 문화시설, 나주시 에너지 ICT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등의 설계용역을 진행하는 등 건축설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출처 : CNU TODAY - 전남대학교뉴스